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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마스, 먼데이닷컴과 세계 시장 공략…“기업 맞춤 협업 솔루션 만든다”

“한국 포함 아시아 시장 개척할 것”

 
 
퍼포마스와 먼데이닷컴이 공식 컨설팅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퍼포마스]
글로벌 디지털 성장 솔루션 전문업체 퍼포마스가 글로벌 협업 솔루션 기업 먼데이닷컴과 손 잡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디지털 업무혁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퍼포마스는 최근 먼데이닷컴과 공식 컨설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기업 맞춤형 협업 솔루션을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 업무혁신’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퍼포마스는 기업이 지향하는 협업 프로세스를 설계, 먼데이닷컴 플랫폼을 기업 맞춤형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타부서 및 파트너와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맞춤 컨설팅과 솔루션도 제공한다.
 
퍼포마스 측은 “▶임직원 유지 ▶업무 환경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다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업무혁신’의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조수호 퍼포마스 대표는 “대기업·중견기업의 업무 관행에서 가장 취약한 지점은 ‘협업 영역’으로, 협업이 안 되면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며 “퍼포마스는 이러한 상황에 집중해 먼데이닷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아진 임직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데이닷컴은 클라우드 기반의 공유 협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프로젝트 관리·고객관계관리(CRM)·영업·마케팅·인적자원(HR)·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코카콜라·EA·유니버셜 스튜디오·Hulu 등 글로벌 대기업 및 스타트업이 먼데이닷컴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엘리 모렐 먼데이닷컴 아시아 채널 파트너십 디렉터는 “디지털 툴의 활용을 통한 성장 전략을 제공하는 퍼포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에 먼데이닷컴을 활용한 효율적 협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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