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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자유적금 1년 금리 0.3%포인트 인상…최고 4.7%

납입일·횟수 제한 없이 탄력 운용
급전 필요 시 긴급출금 가능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유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변경된 적금 금리는 20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가입기간이 다양한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의 금리는 최소 0.20%포인트에서 최대 0.30%포인트 인상된다.

1년만기 자유적금 상품은 이번에 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돼, 금리 인상 폭이 가장 크다. 인상 후 최고 금리는 연 4.70%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은 지켜야하는 납입일이나, 납입횟수 제한 없이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적금으로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적금 자동연장 신청 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급전이 필요한 경우 해지하는 대신 최대 2회까지 긴급출금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목돈을 마련하려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해 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어려운 시기 카카오뱅크 고객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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