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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88켤레 한정판’ 운동화, 4000만원에 팔렸다

GD, 2019년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옐로우, 88명에 선물
운동화 거래사이트 솔드아웃서 3999만9000원에 거래

빅뱅 지드래곤이 지난 2019년 11월 나이키와 손잡고 출시한 88켤레 한정판 운동화‘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옐로우 스우시 제품. [사진 솔드아웃]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가족·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나이키와 협업해 만든 운동화가 재판매(리셀) 시장에서 약 4000만원에 거래됐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만든 스니커즈 거래 사이트 ‘솔드아웃’에서 지난 1일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첫 협업 기념으로 발매한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 운동화가 3999만9000원에 판매됐다.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는 2019년 발매한 제품으로 3가지 모델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모델은 흰색 스우시(나이키 로고)가 박혔고, 두 번째는 지드래곤의 생일인 8월 18일에서 착안해 818켤레만 생산해 한국 한정판으로 나온 빨간색 스우시가 들어있다. 

세 번째는 노란색 스우시가 박힌 운동화로 지드래곤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88켤레만 생산한 한정판 모델이다. 이번에 솔드아웃에서 약 4000만원에 거래된 제품은 바로 88켤레 한정으로 나온 세 번째 모델이다. 지드래곤에게 선물받은 88명 가운데 한명이 이 제품을 리셀 시장에서 처분한 것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21년에도 나이키와 세 번째로 협업한 한정판 운동화 ‘권도1’을 출시했다. 지드래곤은 권도1 발매 전 정우성, 조세호 등 지인 111명에게 선물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두 번째 협업한 상품으로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 2.0’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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