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면목역2·4구역 이은 연속 시공권 확보, ‘e편한세상 타운’ 조성에 박차
DL건설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DL건설이 연이어 서울 면목역 인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속한 모아타운 구역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해 있으며 앞으로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253가구 공동주택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DL건설은 이에 앞서 면목역2구역, 면목역4구역 등 같은 모아타운 내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면목역6구역까지 더해지면 해당 모아타운에 총 792가구를 조성하게 된다. DL건설은 아직 시공사 선정 절차가 남은 면목역1구역과 7구역 시공권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어 공급 가구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들 사업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출선 이용이 가능한 상봉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인접해 교통이 우수한 곳이다. 면목초등학교와 인근 중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 내에 있다. 반경 1㎞이내 이마트와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위치해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DL건설은) 핵심 사업인 주택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주택공사 수주를 더욱 증대하는 한편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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