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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로 원숙연·이준서 교수 추천

ESG, 재무 전문가 사외이사로 추천
기존 6명은 중임 후보로 추천돼

서울 을지로에 하나금융지주 본점이 있다. [사진 하나금융]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원숙연·이준서 교수를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 6명은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6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8명을 추천했다. 8명 중 신임 후보는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원 교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문가다.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운용전략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거래소 비상임이사,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교수는 재무 전문가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 자금지원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기존 사외이사 중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이사는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한편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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