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생활고’ 김새론, 카페 알바 조작 논란…업체 “일한 적 없다”
- 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호소하며 알바 인증샷 올려
업체 “김새론, 매장에서 일한 적 없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새론 아르바이트 사진에 노출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는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11일 스포츠조선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A씨가 김새론의 친구였으나, 김새론 본인은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9월 그만둔 상태라고 한다.
업체 입장이 전해진 이후 ‘거짓 인증’ 논란이 불거졌다. 생활고 호소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동정 여론을 일으키기 위해 조작된 사진을 올린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일고 있다.
논란이 된 사진 3장은 김새론이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렸다. 사진에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앞치마를 착용한 김새론이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위생 논란도 불거졌다.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묶거나 마스크도 없이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는 채로 베이킹을 하는 모습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8일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토로했다. 김새론의 법률대리인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새론은 피해배상금 지급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김새론뿐 아니라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생활고 호소는 대중의 공감을 받지 못했다.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고가의 집과 외제차 등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이 ‘국내 10대 로펌’으로 꼽히는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 A씨를 포함해 6명의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고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은 더 커졌다.
김새론 측 변호인은 지난 10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그간 벌었던 돈을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데 써왔고, 이번 사건 이후 광고 등 위약금을 물게 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게 사실”이라며 “김새론 보유 차량은 사건 이후 처분했고, 방송에 나온 아파트는 기획사의 소유로 사건 이후 해당 아파트에서 퇴거해 월세로 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변호사) 수임료도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김새론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아르바이트 사진들을 올린 이후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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