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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회복 ‘속도’…국적 LCC,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 31일까지 일본 노선 운임 할인

진에어 B737-800. [사진 진에어]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선 항공 여객 수요 회복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13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및 대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일본행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평일 항공 운임 10% 할인을 제공하고, 대만행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카카오페이 이용 결제 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진에어 전체 노선 대상으로도 운임 구간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운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해외 숙소 첫 결제 시 선착순 6만원 할인, 일본 또는 대만 숙소 이용 시 3만원 할인 등으로 구성된 여기어때 10만원 쿠폰 팩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인천 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대만행 항공권 예매 고객이 클룩에서 유심, 공항 픽업 등의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0% 할인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 대상은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다. 진에어는 “일본이나 대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번 혜택을 잘 활용해 즐거운 여행 준비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오는 26일 운항을 재가하는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포~제주 노선의 하계시즌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주중 9900원, 주말 1만99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14일부터 한 달 간 5000원 운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특가 운임과 회원가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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