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넷플릭스와 ‘특수시각효과’ 교육 진행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2기 교육생 모집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넷플릭스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VFX)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에 참여할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VFX 분야의 산업체에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프로젝트 실습 및 현장 실무교육 등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및 경력개발,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넷플릭스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실감콘텐츠 분야의 ▲ 3D VFX 아티스트 양성 과정(25명) ▲ 2D VFX 아티스트 양성 과정(25명) ▲ 파이프라인 TD 양성 과정(20명) 이상 3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VFX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선정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 후에 2~3개월 동안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Westworld), 브이에이스튜디오(VA Studio) 등 넷플릭스의 파트너사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집체교육 기간 교육생은 VFX 전반의 이론교육과 넷플릭스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특강 및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실무교육에서는 각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고, 현업 전문가를 통해 생생한 실무를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2기 모집은 5월 9일까지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최초로 진행하는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인 만큼 넷플릭스 파트너사와 VFX 전문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 및 취업예정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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