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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4돌 기념' 청계천서 환경봉사 진행

[사진 동양생명]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동양생명이 34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지난달 27일 청계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인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34번째 창립기념일을 뜻깊게 보냄과 동시에 신입사원의 멘토링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 날 참여한 신입사원과 멘토 약 40명은 조별로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멘토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의 일원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ESG와 환경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을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의 일상 속 참여와 작은 노력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은 ESG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환경 관련 봉사 및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교육센터인 '녹색교육센터'와 협력해 취약 아동들과 함께하는 글꽃숲 사업을 실시한 것은 물론 △침수 피해를 입은 수변 생태 공원 복원 활동 △기후 위기 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 등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최근 3년간 재생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녹색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ESG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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