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나이' 시행 후 보험 가입 유리?...리치앤코 "보미에게 물어보세요"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인슈어테크 GA 리치앤코는 자사의 보험 웹툰 ‘보미의 일기’에서 최근 많은 고객들이 오해를 가졌던 ‘6월, 만(滿) 나이로 어려지면 보험 나이도 어려질까?’라는 주제를 다뤄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보험권에서는 나이가 한 두 살 어려지면 보험료 역시 내릴 것으로 생각하는 가입자가 많아졌다. 이에 보험가입을 오는 28일 이후로 미루겠다는 고객들도 나왔다.
만 나이가 시행돼도 변함없이 보험계약 시에는 상품 특성에 따른 이른바 ‘보험 나이’가 적용돼 보험료 변동은 없다. 따라서 가입을 계획중인 고객이라면 미룰 필요없이 자신의 부족한 보장을 조금이라도 일찍 보완하는 편이 낫다.
이 밖에도 보미의 일기에서는 ‘정신과 진료기록 있으면 보험 가입시 불리?’, ‘보험금 지급이 늦어질 때 50%라도 먼저 받으려면?’, ‘운전경력 인정받으면 보험료가 줄어든다?’, ‘한의원 진료비도 실비 청구가 된다?’, ‘CI보험, 무조건 해지가 답?’ 등과 같이 고객들 사이에 핫한 이슈가 됐던 보험관련 정보들에 대한 질의를 받아 실질적 답변을 제공했다.
보미의 일기는 보험상품과 고객 간 정보 간극 해소를 위해 국내 최대 보험통합관리 플랫폼인 굿리치 앱 내 질문 답변서비스를 통해 한 주간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질문을 소재로 채택해 웹툰으로 제작된다.
특히 최근에는 실비보험에 대한 여전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깁스치료비 이럴때만 받을 수 있다고?’, ‘로봇 수술도 실비청구가 된다고!’, ‘신경 쓰이는 겨드랑이 체취 액취증 수술비, 보험처리 가능?’,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수면무호흡, 실비가능?’ 등의 질의가 많았으며, 이 중에서도 수술비 지급에 대한 문의가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한 독자는 “해외 장기체류 기간에 보장받지 못하며 빠져나간 실비 보험료가 아까웠는데, 웹툰에서 사후환급제도를 알게 돼 보험료를 돌려받았다”며 “캐릭터 간 간결한 대화로 보험초보자들도 이해가 쉬워 난해한 보험에 대한 눈 높이 학습이 된다”고 말했다.
2021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두 돌을 맞은 ‘보미의 일기’는 현재 누적조회수 816만뷰를 돌파했으며, 월 방문자(MAU) 수는 네이버 포스트 기준 4만3000여명으로 연재 초기 1만5000여명에서 크게 증가해 명실공히 보험분야 특화 웹툰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리치앤코 브랜딩그룹 이병관 상무는 “누구나 알기 쉽도록 보험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어필하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보험소비자간 정보 간극 해소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인공 보미는 ‘보험과 Me’의 합성어로 ‘보험은 Me(나)만 믿고 따라와’라는 의미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검색 창에서 굿리치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28일부터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보험권에서는 나이가 한 두 살 어려지면 보험료 역시 내릴 것으로 생각하는 가입자가 많아졌다. 이에 보험가입을 오는 28일 이후로 미루겠다는 고객들도 나왔다.
만 나이가 시행돼도 변함없이 보험계약 시에는 상품 특성에 따른 이른바 ‘보험 나이’가 적용돼 보험료 변동은 없다. 따라서 가입을 계획중인 고객이라면 미룰 필요없이 자신의 부족한 보장을 조금이라도 일찍 보완하는 편이 낫다.
이 밖에도 보미의 일기에서는 ‘정신과 진료기록 있으면 보험 가입시 불리?’, ‘보험금 지급이 늦어질 때 50%라도 먼저 받으려면?’, ‘운전경력 인정받으면 보험료가 줄어든다?’, ‘한의원 진료비도 실비 청구가 된다?’, ‘CI보험, 무조건 해지가 답?’ 등과 같이 고객들 사이에 핫한 이슈가 됐던 보험관련 정보들에 대한 질의를 받아 실질적 답변을 제공했다.
보미의 일기는 보험상품과 고객 간 정보 간극 해소를 위해 국내 최대 보험통합관리 플랫폼인 굿리치 앱 내 질문 답변서비스를 통해 한 주간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질문을 소재로 채택해 웹툰으로 제작된다.
특히 최근에는 실비보험에 대한 여전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깁스치료비 이럴때만 받을 수 있다고?’, ‘로봇 수술도 실비청구가 된다고!’, ‘신경 쓰이는 겨드랑이 체취 액취증 수술비, 보험처리 가능?’,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수면무호흡, 실비가능?’ 등의 질의가 많았으며, 이 중에서도 수술비 지급에 대한 문의가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한 독자는 “해외 장기체류 기간에 보장받지 못하며 빠져나간 실비 보험료가 아까웠는데, 웹툰에서 사후환급제도를 알게 돼 보험료를 돌려받았다”며 “캐릭터 간 간결한 대화로 보험초보자들도 이해가 쉬워 난해한 보험에 대한 눈 높이 학습이 된다”고 말했다.
2021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두 돌을 맞은 ‘보미의 일기’는 현재 누적조회수 816만뷰를 돌파했으며, 월 방문자(MAU) 수는 네이버 포스트 기준 4만3000여명으로 연재 초기 1만5000여명에서 크게 증가해 명실공히 보험분야 특화 웹툰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리치앤코 브랜딩그룹 이병관 상무는 “누구나 알기 쉽도록 보험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어필하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보험소비자간 정보 간극 해소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인공 보미는 ‘보험과 Me’의 합성어로 ‘보험은 Me(나)만 믿고 따라와’라는 의미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검색 창에서 굿리치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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