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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 유료 게임 판매 글로벌 1위 달성

정식 출시 당일 유료 게임 기준 1위 달성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가 정식 출시 당일 스팀 유료 게임 판매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사진 스팀 캡쳐]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가 정식 출시 당일 스팀 유료 게임 판매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 지역에서는 유·무료 게임 통합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사운드트랙 54곡, 콘셉트 및 픽셀 아트가 포함된 아트북, 게임 내 ‘보트’를 꾸밀 수 있는 ‘보트 스킨’ 4종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 확장팩’ 버전도 판매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정식 버전은 전체 약 25시간 분량의 플레이 타임으로 구성되며, 4~7챕터가 추가돼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지역이 오픈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미니게임, 신규 타이쿤 요소로 ‘텃밭’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 시스템 ‘피쉬 트래커’, ‘인양 드론’ 등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8개 언어(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를 지원하고, 게임 패드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앞서 데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얼리 액세스에서 독특한 게임성과 매력적인 아트워크로 글로벌 유저들을 매료시켰으며, 초반부 버전 공개 이후 11일 만에 스팀 한국 지역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황재호 디렉터 “데이브 만의 독특한 감성과 게임성에 대해 국내외 유저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정식 버전으로 포함된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 볼륨, 곳곳에 배치된 유머 코드들이 얼리 액세스 버전 만큼의 재미를 전달한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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