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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기후환경원과 '탄소절감' 가치 실현 MOU

ESG 경영취지 살려 고객 경험 확대

지난 5일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절감 프로젝트를 위한 교보생명-한국기후환경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사진 왼쪽)와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교보생명이 탄소관련 연구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한 탄소절감 가치 실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교보생명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디지털 부문 임원들,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보생명은 2021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래 2022년 1월 정식서비스 출시 후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마이데이터와 관련해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ESG 경영 취지를 살려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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