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Akamai Technologies와 클라우드 네임서버 ‘Super DNS’ 출시
프리미엄 클라우드 기반 DNS 솔루션…정액제로 무제한 Query 응답 보장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국내 도메인 전문기업 후이즈가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솔루션 ‘Super DNS’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Super DNS’ 서비스는 프리미엄 클라우드 기반 DNS 솔루션이다. Akamai Technologies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와 도메인 전문기업 후이즈의 DNS 구축 운영 노하우가 결합됐다.
또한 후이즈 Super DNS는 어떠한 공격에도 완벽하게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100% SLA를 보장한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이용 요금도 Zone 당 연간 100만 원 이하의 정액제로 무제한의 Query 응답을 보장한다. 다량의 도메인을 보유한 기업사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지훈 후이즈 도메인 사업본부장은 “최근 네트워크의 관문 DNS를 위협하는 DDoS공격의 위협 및 계속되는 대형 DNS 장애 등과 같이 네임서버 보안 위협과 네임서버 대상 공격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이 독자적으로 DNS를 구축하고 24시간 관리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 지출과 더불어 적절한 노하우를 바탕한 인력 관리가 쉽지 않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대규모의 공격에 대응하는 인프라, 다양한 형태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모두를 갖추기 위해 후이즈의 DNS 서비스에 아카마이 솔루션을 결합시켰다.”며 “이번 Super DNS는 대규모 DDoS 공격을 받더라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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