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얼마예요] ‘찐재벌’ 이부진‧임세령…‘루이비통家’ 파티룩 정체는
- 데스트리 론칭 오찬 파티 참석…남다른 올드머니룩 선봬
이부진, 발렌티노 신상 레이스 탑 상의…가격은 510만원
임세령, 4년전 디올 컬렉션 드레스에 새들 벨트로 룩 완성
“로고 드러나지 않지만 고급 소재로 클래식하면서도 우아”

구이엇의 초청으로 이 사장과 임 부회장은 호텔신라에서 열린 오찬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모습이 구이엇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이 선보인 패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셀럽 사이에서도 특히 빛나는 두 사람은 과연 어떤 파티룩을 선보였을까.
이부진 발렌티노, 임세령 디올…올드 머니룩 정석
이날 구이엇이 공개한 사진 속 이 사장은 블랙 시스루 셔츠를 입고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한 채 골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줘 우아함을 더했다. 이날 이 사장이 착용한 상의는 발렌티노의 튤 일루전&레이스 탑으로 추정된다. 레이스 디테일과 루즈한 퍼프 소매, 반 터틀넥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510만원이다.

임 부회장이 이날 착용한 제품은 디올 2019 크루즈 컬렉션 제품이다. 여성미를 강조한 블랙 레이스와 도트 장식의 풀 스커트가 매치된 제품으로 당시 가격은 약 600만원대로 추정된다. 허리를 강조한 벨트 역시 2019년에 출시된 디올의 새들 벨트 제품이다. 출시 가격은 약 170만원이다.

올드머니 룩의 특징은 자연스럽게 우아하면서도 편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대체로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소재로 클래식하면서도 가치가 느껴진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임 부회장이 4년 전 출시된 제품을 입고 남다른 우아함을 드러내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함을 즐기는 올드 머니의 정석”이라면서 “이들은 화려한 컬러나 장식이 더해지지 않아 브랜드를 알 수 없고 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을 즐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LVMH 家의 구이엇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임 부회장은 이날 구이엇의 브랜드 데스트리의 대표 제품인 건터 블랙 파세멘테리 백을 매치해 룩을 완성했고, 이 사장은 다정한 투샷을 남겼다.
특히 이 사장은 구이엇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아르노 LVMH 총괄회장이 방한할 당시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 방문하자 어머니인 홍라희 전 관장과 리움 투어를 함께 안내했다.
구이엇의 브랜드인 데스트리 가방을 국내에 알리는 데도 이 사장의 공이 컸다. 이 사장은 지난 2월 범현대가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에 참석하며 데스트리 백을 매치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해당 백이 품절되는 등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데스트리 브랜드가 불과 2년 만에 한국을 3개 시장 중 하나로 바라보게 된 데는 이 사장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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