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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공사 수주

수주 계약 1732억원 규모… 2025년 7월 준공 예정
2025년 일반건축 분야 국내 Top 5 진입 목표

한화시스템 구미 신시업장 조감도. [제공 CJ대한통운]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1732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신축 공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 산업단지 일대 연면적 9만459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업무시설, 제조시설, 연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약 2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이 신사업장에서 통합전장시스템, 함정전투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산업현장의 주요 인프라인 산업플랜트와 물류센터 등을 꾸준히 시공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차별화한 고객지향 기술서비스로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물론 전국의 산업단지에 고품질의 산업플랜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 AA-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다. 연구시설, 물류시설, 리모델링, 산업·환경플랜트, 데이터센터 등을 주력으로 2025년 일반건축 분야 국내 상위 5위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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