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랩스, 1분기 매출 142억원 돌파…1년새 31배 성장
의약품 유통업체 인수해 매출 증가
아이엠·공먹젤 등 제품 판매 늘어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매출 142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인 4억5300만원과 비교해 31배 수준 성장했다.
제품 판매량과 약국 매출이 늘어난 데다,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를 인수한 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인 아이엠과 공먹젤(공부할 때 먹는 젤)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엠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특성에 맞춰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몸에 좋다면 가리지 않고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섭취하는 물질의 궁합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모노랩스는 2020년부터 아이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부가 이 시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를 허용하면서다. 모노랩스는 1차 참여 업체로 선정됐고,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도 효율화하고 있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시장을 개척하기까진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후에는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25조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어 경쟁력만 있다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텔리전스 헬스케어 회사로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약품 유통시장 혁신 두 사업을 조합해 나갈 것”이라며 “단기적 성장과 장기적 내실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품 판매량과 약국 매출이 늘어난 데다,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를 인수한 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인 아이엠과 공먹젤(공부할 때 먹는 젤)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엠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특성에 맞춰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몸에 좋다면 가리지 않고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섭취하는 물질의 궁합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모노랩스는 2020년부터 아이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부가 이 시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를 허용하면서다. 모노랩스는 1차 참여 업체로 선정됐고,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도 효율화하고 있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시장을 개척하기까진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후에는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25조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어 경쟁력만 있다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텔리전스 헬스케어 회사로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약품 유통시장 혁신 두 사업을 조합해 나갈 것”이라며 “단기적 성장과 장기적 내실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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