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모노랩스, 1분기 매출 142억원 돌파…1년새 31배 성장
- 의약품 유통업체 인수해 매출 증가
아이엠·공먹젤 등 제품 판매 늘어

제품 판매량과 약국 매출이 늘어난 데다,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를 인수한 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인 아이엠과 공먹젤(공부할 때 먹는 젤)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엠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특성에 맞춰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몸에 좋다면 가리지 않고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섭취하는 물질의 궁합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모노랩스는 2020년부터 아이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부가 이 시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를 허용하면서다. 모노랩스는 1차 참여 업체로 선정됐고,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도 효율화하고 있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시장을 개척하기까진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후에는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25조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어 경쟁력만 있다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텔리전스 헬스케어 회사로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약품 유통시장 혁신 두 사업을 조합해 나갈 것”이라며 “단기적 성장과 장기적 내실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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