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던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 운항 재개
오는 25일 예정…편도 230달러
고려항공, 평양-베이징 노선 가격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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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여간 중단된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푸트니크·인테르팍스 통신은 오는 25일 해당 노선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도 이날 고려항공이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기 가격을 공지했다고 전했다.
외무부 대표부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 웹사이트에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 가격은 230달러(약 31만원)로, 평양∼중국 베이징 가격은 1750위안(약 32만원)으로 각각 공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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