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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축구 열기와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 [미국 비자이야기]

‘로드 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
미 동북부 로드 아일랜드 주 파투켓 시 사회기반 시설 공사
주변 지역 대규모 사용 및 주거시설 개발 프로젝트

‘로드 아일랜드 FC’는 국민이주(주)와 손잡고 ‘로드 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할 한국의 투자자들을 찾기로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이유리 국민이주(주) 미국변호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메시는 올 시즌 유럽에서 미국 프로축구 리그로 이적한 후 빼어난 활약으로 8경기에 출전, 8경기 전승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61만원이었던 메시의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 티켓이 1억4000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재판매 되기도 했었다는 사실은 메시에 대한 미국 축구팬들의 열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프로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미국에서 축구는 야구나 농구, 미식 축구 등에 비해 그 인기가 한참 덜했던 게 사실이었는데 ‘메시의 매직’과 함께 2026년에 월드컵 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북중미 월드컵이 예정돼 있어 미국에 일고 있는 축구 붐은 쉬 가라앉지 않을 듯 하다. 

영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 완장을 차고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며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현재까지 영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103골을 넣었는데 한 골만 더 넣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첼시의 전설’인 ‘드로그바’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아프리카 축구의 영웅’이라는 별명도 함께 가지고 있는 드로그바 선수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게 하나 있다. 메시와 마찬가지로 드로그바 역시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팀인 ‘피닉스 라이징 FC’에서 몇 년을 더 뛰었다는 사실이다. ‘피닉스 라이징 FC’의 브렛 존슨 구단주는 드로그바 선수를 주축으로 해서 20연속 승리라는 북미 축구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피닉스 라이징 FC’의 구단주였던 브렛 존슨 씨가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브렛 존슨 ‘피닉스 라이징 FC’ 전(前) 구단주는 현재 미국 북동부 로드 아일랜드 지역에 축구장을 새로 건설하고 ‘로드 아일랜드 FC’라는 축구팀을 창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서 방한한 것이었다. 브렛 존슨 구단주는 더 나가서 한국의 대표적인 미국 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민이주(주)와 손잡고 ‘로드 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할 한국의 투자자들을 찾기로 했다. 피닉스 라이징 FC의 구단주로서 단 3년 만에 지속적인 매진 경기관중, 북미 축구 기록을 경신한 20연속 승리,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십 트로피 등을 거머쥔 경험을 가진 브렛 존슨 씨가 새 축구장을 건설하고 그 축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게 될 축구팀을 창설한다니 그 사업성에 신뢰가 커 보인다. 

‘로드 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는 미국 동북부의 로드 아일랜드 주 파투켓 시에 건설될 사회기반 시설 공사로 대형 축구 경기장과 함께 주변 지역에 대규모의 사용 및 주거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 1억3200만 달러 가운데 개발사 지분이 6000만 달러로 45.5%에 이르며 선순위 EB-5 투자금은 4천만 달러로 총 사업비의 30.3%에 달한다. 프로젝트를 위한 건설 자금은 모두 확보된 상황이며 투자이민 자금은 선순위 대출로 확실한 담보를 통해 투자금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하는 출구전략이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2024년에 프로젝트가 완공되는데 완공 시 토지자산 자체만의 가치가 1억24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어서 이것을 전부, 혹은 일부만 매각하더라도 EB-5 투자금(4000만 달러) 상환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임대수입, 운영이익, 재융자를 통한 자본 회수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출구전략이 설정돼 있다. 

프로젝트를 위한 건설자금이 모두 확보된 가운데 빠르면 2024년, 늦어도 2025년에 로드 아일랜드 축구장이 완공되고 그 축구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로드 아일랜드 FC’ 축구팀이 창설되면 미국에서 일고 있는 축구 열기는 더욱 더 뜨거워질 듯 하다. 미국 투자이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로드 아일랜드 주 정부가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는 ‘로드 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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