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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 6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마무리

프리 시리즈A2서 추가 투자유치
하나증권·중소기업은행 등 20억 투자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 기업 반프(BANF)가 총 65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반프는 지난해 9월 프리 시리즈A1 라운드에서 총 45억원을 유치했고, 프리 시리즈A2 라운드에서 20억원을 추가 유치했다. 프리 시리즈A2 라운드는 하나증권과 중소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반프의 프리 시리즈A1 라운드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포함해 위벤처스, L&S벤처캐피탈,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이슨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반프는 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트럭 안전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필두로 고속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무인 자율주행 트럭에 적합한 최적의 물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내년 상반기 글로벌 고객사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타이어 프로파일 솔루션 공식 론칭을 위한 제품 고도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 사업의 확장과 동시에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재 영입 및 기술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꾸준한 인재 영입과 제품 고도화를 통해 내년 CES에서 제품 공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 스타트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프는 지난 8월 3년 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형 R&D 사업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를 기존 제품의 기능 개선 및 신규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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