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 후원
2500만 달러 규모…“센터 내 대한항공 전시관”

현재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은 약 6000평 규모,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인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를 만들고 있다. 이곳은 ▲항공 전시관 ▲천문 전시관 ▲우주왕복선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항공 전시관은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으로 명명된다.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퇴역 보잉747 동체가 전시될 예정이다. 20여대의 각종 항공기도 지상과 공중에 설치된다. 또한 항공기가 작동하는 과학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전시관이 수많은 젊은이에게 항공의 역사, 작동 원리, 혁신적 기술 등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미국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수 인종, 여성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현실이 된 '수도권 민국'…韓 인구 절반 몰려
2"덕분에 살아 있어" 봉투 속 20만원과 편지, 정체는
3위너스, 심상치 않은 데뷔전…올해 첫 '따따블' 환호성
4신세계톰보이, 구스다운 점퍼 자발적 환불...'협력사가 허위 제출'
5현대건설,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6대기업과 손잡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중기부 OI 지원사업 노려볼 만해
7“‘연 3%대’ 실종…누가 돈 넣겠나” 뚝뚝 떨어지는 예금 금리
8삼성전자,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 방안 추진
9쥬얼리 출신 조민아, 보험설계사 변신 후 ‘전국 4위’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