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ETS,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 참여
“탄소 배출 감축 위해 설비 투자 지속”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KG ETS가 ‘바이오 선박유’를 급유한 국제 컨테이너 선박의 시범 운항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은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의 제3차 전체 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 연료 실증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는 KG ETS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장금상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에 필요한 컨테이너 선박 및 운항 노선 선정, 바이오 선박유 급유 절차 등을 협의한다.
바이오 선박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보다 65% 이상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바이오 선박유를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투입하는 시범 운항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이오 선박유 품질 기준 마련에 활용하는 등 향후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KG ETS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그에 따른 인력 증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은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의 제3차 전체 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 연료 실증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는 KG ETS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장금상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 선박유 시범 운항에 필요한 컨테이너 선박 및 운항 노선 선정, 바이오 선박유 급유 절차 등을 협의한다.
바이오 선박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보다 65% 이상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바이오 선박유를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투입하는 시범 운항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이오 선박유 품질 기준 마련에 활용하는 등 향후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KG ETS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그에 따른 인력 증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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