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예능 한 편에 음원 100개, 저작권 복잡…CJ ENM “AI로 해결”
- AI 음원 생성 플랫폼 도입해 콘텐츠 제작 효율↑
AI 개발사 포자랩스 개발…2024년 초 정식 출시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CJ ENM이 음원 사용의 효율성을 높여 콘텐츠 제작 기간을 단축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5분이면 영상에 활용할 수 있는 음원이 나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원 저작권 해결 과정이 복잡해 콘텐츠 제작 업무 효율이 낮아진다는 점을 해결하겠단 취지다. 예능과 같은 콘텐츠 한 편에는 배경 음악과 효과음까지 합치면 음원 약 100개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 ENM은 AI 음원 제공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음원을 AI로 제작·활용하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콘텐츠 한 편당 약 100개의 음원을 수급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작권 이슈도 없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베타(시험)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제작진의 의견 반영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년 초 정식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음원 제공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는 AI 기술 기업 포자랩스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CJ ENM은 지난해 포자랩스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5분 내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작진이 직접 음원을 창작하거나 편곡도 가능하다. 분위기·테마·장르 등을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만든 음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AI 음원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된다. 제작자가 언제든 들어보고 다시 이용할 수 있다.
CJ ENM은 AI 음원을 시작으로 기획·제작·유통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를 도입할 방침이다.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는 콘텐츠 기획 개발부터 ▲컴퓨터그래픽(CG) ▲자막 ▲배경 등을 생성·고도화해주는 촬영 및 편집 과정에도 AI를 접목한다. 또 국가·플랫폼 별 최적화된 채널 추천이나 사용자 트래픽 예측 등 유통·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CJ ENM은 지난 8월 ‘AI사업추진팀’을 신설해 AI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술 기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AI음원 활용 시 제작진의 창작 자율성이 높아져 차별화된 제작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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