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춘쟁반짬짜면, 출시하자마자 용기면 매출 1위
3탄 기획 검토...“새로운 점보라면 시리즈 선보일 것”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모델이 GS25의 인기 PB상품 점보라면 시리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GS25]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편의점의 PB(자체브랜드)용기면이 NB(식품제조업체 브랜드)상품을 모두 밀어내고 매출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점보도시락라면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월 선보인 점보라면 2탄 공간춘쟁반짬짜면(이하 공간춘)이 입고 즉시 모두 품절되는 이른바 ‘완판템’ 상품에 등극했다. 공간춘은 가로 34cm, 세로 28cm 높이 9cm의 용기 안에 일반 라면 8개와 공화춘짜장소스 1개, 간짬뽕소스 1개, 후레이크 1개, 매운소스 1개가 대용량으로 동봉된 상품이다.
GS25의 PB 용기면인 공화춘짜장과 삼양볶음간짬뽕을 혼합해 즐기는 모디슈머들의 레시피를 참고로 해 만들어졌다. 팔도점보도시락은 출시 이후 줄곧 GS25 전체 용기면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유통업계 전체에 대용량 상품 붐을 일으키는 시초가 됐다. ‘점보 도시락’(729g)은 기존 '팔도 도시락'(86g)을 8.5배 키워 출시한 초대형 컵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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