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진섭 노래로 설 인사..."사랑이 필요한 거죠" 불러
공식 SNS 채널 통해 영상 공개해
"국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필 것"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8일 직접 노래하는 영상으로 설맞이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손'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했다. 합창 중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대목을 혼자 불렀다.
이어 그는 "저와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1층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합창단원에게 "재미있죠?"라고 농담을 건네는 장면도 담겼다. 윤 대통령은 촬영 현장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의 참여를 독려해, 직속 참모도 즉석에서 합창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합창곡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10월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노래다. 당시 윤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의미를 담아 대통령실 합창단도 '따뜻한손'이라고 이름붙였다. 이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은 '따뜻한손' 합창단은 대외활동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맞이 인사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하고 귀국한 뒤, 55일째 외부 공식 활동을 멈춘 상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손'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했다. 합창 중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대목을 혼자 불렀다.
이어 그는 "저와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1층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합창단원에게 "재미있죠?"라고 농담을 건네는 장면도 담겼다. 윤 대통령은 촬영 현장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의 참여를 독려해, 직속 참모도 즉석에서 합창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합창곡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10월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노래다. 당시 윤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의미를 담아 대통령실 합창단도 '따뜻한손'이라고 이름붙였다. 이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은 '따뜻한손' 합창단은 대외활동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맞이 인사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하고 귀국한 뒤, 55일째 외부 공식 활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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