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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관리와 유산소운동을 함께해야 효과적 다이어트 가능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지만, 실상 다이어트가 쉬운 일은 아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계산한 식단관리와 유산소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한데, 숙련된 이들이 아니라면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급격한 체중감량은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고 건강상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단기간 다이어트보다는 어느 정도 기간을 두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과 더불어 무산소운동,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과 달리 웨이트트레이닝이나 필라테스와 같이 근육을 단련하는 근력운동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먼저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달달하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특히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정제탄수화물이 아닌 천천히 소화되는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정제탄수화물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과자나 빵, 시리얼 등은 피하고 현미, 파로, 카무트, 바나나 등 통곡물이나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전자변형 없이 고대부터 이어져온 파로와 같은 고대곡물은 다이어트 식단을 꾸리기에 매우 적합하다.

이 중 파로는 저당 곡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10종, 무기질 9종, 필수아미노산 10종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 피부노화 방지 및 탈모개선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과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 멜라닌 색소 생성억제 및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페룰산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점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보자. 처음부터 무리한 유산소 운동을 감행하는 것보다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가는 방법이 실패율로 낮고 지속가능성이 높다. 먼저 식사 후 30분간 걷기를 1주일간 시작하여 몸이 운동하는 상황을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후부터는 빠른 걸음이나 조깅으로 유산소운동의 강도를 높이고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유산소운동 시간을 점차 늘려보자.

유산소운동으로 몸이 운동을 한다고 인식하게 된다면 근력운동을 병행해보자. 근력운동은 팔굽혀펴기와 같은 맨몸운동을 시작으로 점차 늘려나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은 근육에 큰 부담을 주어 근육통에 휩싸일 수 있으니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갈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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