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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을 이제 놓아주세요"...송도 부동산 오르락 내리락마다 '강제 소환'

-송도 부동산 단지별 혼조세 계속
-5주째 가격 상승 중? 고점 대비 50% 가격 하락도
-네티즌들 "송도 아이콘이 된 '김광규'에 속상" 

또 '김광규' 배우가 소환됐다.

(사진=일간스포츠)


송도는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부동산의 랜드마크다. 최근 고금리 기조에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송도는 최근 5주째 가격이 상승 중이다. 물론 송도 일대에는 신고가 거래와 '반토막 거래'가 동시에 나타나는 혼조세다. 가격이 고점 대비 40~50% 하락한 거래도 다수다.

 송도가 있는 연수구는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긴 했지만 지난달 말부터 5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서해바다에 위치해 오션뷰 아파트로 알려져 있는 한 아파트는 지난 2022년 2월 최고가 12억4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해, 4월 44%(5억4500만원) 하락한 7억에 거래됐다. 

현재 일부 서울 지역 부동산을 제외하면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한국의 고금리 정책이 끝나기 전에는 한동안 가격 혼조세는 계속될 예정이다. 

안타까운 것은 송도 부동산이 롤러코스터를 할 때마다 소환되는 것이 인천 연수구 송도에 아파트를 보유있다고 알려진 배우 '김광규'다. 가격이 올라도 입에 오르내리고, 가격이 내려도 소환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수년째 송도 부동산 소식에 같이 거론되는 김광규 배우의 뉴스에 "광규형 그만 괴롭혀!"같은 안타까움을 포함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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