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줍줍도 아닌데…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청약에 3만5000여명 몰렸다

20억 시세차익 기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5000여명이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일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결과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날 진행한 청약 물량은 당초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다. 이른바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다. 해당 아파트의 공급가는 19억5639만원인데 같은 단지 아파트 시세가 40억원에 달해 당첨되면 20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청약 점수 만점자들의 경쟁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청약 점수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산정하는데 이 점수가 높은 사람이 청약에 당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와 협력 강화…“K-금융 세계화 선도”

2현대차증권,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14% 급락…52주 신저가

3전동공구 업체 ‘계양전기’가 ‘계모임’을 만든 이유

4“삼성 인사, 반도체 강화가 핵심”...파운더리 사업에 ‘기술통’, 사장 2인 체제

5교육부·노동부,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맞손'

6영종도 운남동 내 신규 단지 ‘영종 테이튼 오션’ 주거형 오피스텔 준공으로 임대 및 분양

7하나금융, ESG 스타트업 후속투자 유치 지원

8"합성니코틴 유해성 높아 규제 필요"…개정안 연내 통과 될까

9“협력사 동반성장 기여”…신세계인터내셔날, 중기부 장관상 수상

실시간 뉴스

1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와 협력 강화…“K-금융 세계화 선도”

2현대차증권,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14% 급락…52주 신저가

3전동공구 업체 ‘계양전기’가 ‘계모임’을 만든 이유

4“삼성 인사, 반도체 강화가 핵심”...파운더리 사업에 ‘기술통’, 사장 2인 체제

5교육부·노동부,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