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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6일까지 ‘짱구는 여행중’ 서울 단독 팝업

지난 5일 팝업 오픈 전부터 500여 명 매장 밖 대기
한정판 무드등 굿즈 한정수량 300개 오전 전부 소진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이달 16일(일)까지 '짱구는 여행중'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 롯데백화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롯데백화점은 ‘짱구는 여행중’의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지난 5일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단독으로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팝업스토어에는 서울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1000여 종의 관련 상품이 배치된다. 서울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를 테마로 제작된 ‘한정판 짱구 무드등’을 비롯해 레디백(소형 여행가방), 아크릴 스탠드 등 올해 처음 발매된 굿즈 신상품 30여 종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의 반응은 현재 뜨겁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5일 팝업 오픈전부터 500여 명의 고객들이 매장 밖에서 대기했다. 일일 한정수량 300개인 ‘한정판 무드등 굿즈’는 오전 중 전부 소진됐다.

현장에서는 굿즈뿐 아니라 ‘짱구는 못말려’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신규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닌텐도 스위치 신작 게임인 ‘탄광마을의 흰둥이’를 아트리움 옆 별도 팝업존에서 판매한다. 게임 소프트웨어의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탄광마을의 흰둥이’ 캐릭터가 들어간 캘린더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짱구 캐릭터가 설치된 포토존과 게임에 등장하는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카드 키오스크와 고객이 직접 닌텐도 게임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짱구는 못말려’의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여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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