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 신규 취항…국내 LCC 최초

 8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로마 신규 노선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인천-로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로마 출발편은 주 3회(화·목·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35분 출발하여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인천-로마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246석)가 투입된다. 총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으로 더욱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로마에서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체험 등 유럽의 낭만과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하나금융, ESG 스타트업 후속투자 유치 지원

2"합성니코틴 유해성 높아 규제 필요"…개정안 연내 통과 될까

3“협력사 동반성장 기여”…신세계인터내셔날, 중기부 장관상 수상

4프로먹방러 히밥과 맞손…세븐일레븐 ‘럭히밥김찌라면’ 출시

5美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자금세탁 방지 의무 소홀 정황

6"아이브, 탄탄하고 뛰어나지만"…뜨려면 '이것' 필요하다

7만두 이어 K-푸드로…CJ제일제당, ‘소바바치킨’ 미·일·유럽 시장 공략

8박지현, 욕망에 취한 '전라 노출'…무려 연인 눈앞에서?

9양세형, 박나래랑 단둘이 마카오…"촬영 본분 잊어"

실시간 뉴스

1하나금융, ESG 스타트업 후속투자 유치 지원

2"합성니코틴 유해성 높아 규제 필요"…개정안 연내 통과 될까

3“협력사 동반성장 기여”…신세계인터내셔날, 중기부 장관상 수상

4프로먹방러 히밥과 맞손…세븐일레븐 ‘럭히밥김찌라면’ 출시

5美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자금세탁 방지 의무 소홀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