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류마티스 관절염 3상 IND 승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 효과 분석
적응증 확대해 블록버스터 약물 도약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로 피하주사(SC) 제형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미국에서는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짐펜트라의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424억3500만 달러(약 55조1655억원)다. 미국 시장 규모는 전체 시장의 72%에 해당하는 305억8600만 달러(약 39조7618억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급여 등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짐펜트라는 현재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를 포함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등재 계약이 체결돼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흑백요리사' 셰프마저…파인다이닝 "월급 300만원도 힘들어"
2"정보 미리 알았나?"…트럼프 측근 의원의 수상한 투자 타이밍
3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 비만 치료제 1상 일부 결과 수령
45400만원 '버킨백' 中 공장선 얼마?…'원가 폭로'에 美 발칵
5대신증권, 시니어 고객 대상 ‘대체거래소 교육’ 실시
6신한투자증권, 시니어 PB `마이스터클럽` 신설
7‘캠프요리축제 심사위원’ 셰프 서진영 “만능 엔터테이너 될래요”
8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최초 넘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 되겠다”
9"새 노선도 어때요?" 서울지하철 호선별 노선도, 40년 만에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