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종로 서린동·수송동 오피스, 용적률 최고 1000%로 재개발
- 종로구에 조선시대 '사복시' 전시장 마련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서울 종로구 서린동과 수송동 오피스 빌딩이 용적률 최고 1000% 업무시설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4일 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린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4·5지구 정비계획 결정안’과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구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 서린동 111-1에는 용적률 1007.32% 이하, 높이 122.7m 이하의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건물 남쪽에는 820㎡ 규모의 녹지, 건물 지하 2층에 도서관과 미술관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종로구 수송동 146-12에 위치한 대림빌딩(전 대림 사옥)은 용적률 985%·높이 90m 이하 업무시설로 재개발한다.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에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 시설이 생긴다.
광화문역에서부터 종로구청을 거쳐 대상지와 연결되는 지하 공공 보행로와 함께 지하 전시장이 생긴다. 건물 남쪽 종로구청 건물 지하에는 조선시대 사복시(임금이 타는 말을 관장하는 곳) 터 전시장이, 동쪽 코리안리빌딩 지하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들어선다. 개방형 녹지도 포함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北 김정은, 러시아 전승절에 직접 대사관行…방러 시점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이데일리
‘농구계 퇴출’ 허재 “은퇴 후 20년, 망가진 몸…인생 반환점 되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한덕수 만난 김문수 "사부로 모시겠다"…선대위원장 제안(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한가해진 회사채 발행 시장…자금 조달 나서는 리츠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개미 지옥'되는 바이오벤처의 초기 신호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