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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 개최..."전국 최초 공영주차장에 생활물류 융합"

사진 경북도
경상북도는 김천시와 함께 5일 김천시 율곡동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그린물류특구는 2021년 지정된 이후 도심 주차장을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친환경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는 63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김천시 율곡동에 2,531㎡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으며,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과 물류거점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시설이다.

준공식에서는 도심용 화물 전기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 Rytle社와 특구기업 (주)에코브, ㈜HL만도 간 신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또, 경북도와 김천시, 쿠팡 등은 주차장을 활용한 생활물류 플랫폼 실증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생활물류복합센터 준공으로 기존 물류배송 체계를 개선해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배송 시스템을 안착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배송에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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