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前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혐의 1년 6개월 구형
- 정씨 측 "공소사실 모두 인정, 반성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피고인 정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 약을 먹어 부작용으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최후 진술에서 정씨는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약을 많이 먹어 판단력을 잃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소재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 A씨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정씨는 A씨에게 사과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며 합의 의사를 전달했으나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정수근은 베어스 시절 빠른 발과 준수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까지 거론됐다. 다만 미흡한 자기 관리와 음주운전 및 폭력사건에 휘말렸고, 2009년 당시 소속팀 롯데자이언츠가 임의탈퇴 처분을 내리면서 은퇴 수순을 밟았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첫 통화…"한미동맹 중요성 재확인"(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전라도 XX났네”… 유튜버 잡식공룡, 지역 비하 발언 사과 [전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 첫 통화…"한미동맹 중요성 재확인"(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새정부 출범에 불확실성 해소…대체투자 탄력 붙는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와이투솔루션 美 합작법인, 기업가치 3억달러 평가받는 배경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