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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 여사 우려 불식 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

"정부·여당, 민심에 따라 쇄신...중요한 출발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9월 12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열린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 우려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긍정했다.

한 대표는 “그것(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결과가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지난 10일에도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당내에서 ‘여론재판을 하자는 것이냐’는 불만이 제기된 데 대해선 “오해하고 있다”며 “국민이 법과 원칙, 상식에 반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말인가.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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