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가성비 끝판왕 '신메뉴' 또 내놨다
생과일 5종 얹은 '안녕 크레페'
단종한 '생귤시루'와 같은 크기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임대료 문제로 코레일유통과 갈등한 대전 빵집 성심당이 생과일을 잔뜩 얹은 크레페 신제품 '안녕 크레페'를 내놨다. 앞서 성심당은 제철 과일을 아끼지 않은 '폭탄 케이크' 시루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3일 성심당에 따르면 성심당 롯데점은 11일 생과일로 장식한 크레페 '안녕 크레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생크림과 바닐라 시트, 크레페와 과일 5종이 넉넉하게 들어간 크레페다. 크기는 인기를 끈 생귤시루와 같고,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성심당은 '딸기시루'와 '망고시루'가 입소문을 타며 오픈런과 원정도 감행하는 사람들로 상점 앞이 가득해지며 언론에 보도됐다. 특히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해 평일에는 1~2시간을, 주말에는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성심당은 창업 이래 68년 동안 좋은 맛과 품질로 대전의 대표 업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 종사자는 1000여 명이다. 성심당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남은 빵을 전쟁고아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누고 있다.
한편 성심당은 성심당 대전역점의 임대료 문제로 코레일유통과 갈등해 왔다. 올해 9월 코레일유통이 이 구역을 공개 입찰한 결과 5년 동안 더 대전역점에서 영업하게 됐다. 성심상과 함께 전국 유명 빵집으로 소문난 곳은 군산의 이성당, 안동의 맘모스제과, 대구의 삼송빵집, 광주의 궁전제과 등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성심당에 따르면 성심당 롯데점은 11일 생과일로 장식한 크레페 '안녕 크레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생크림과 바닐라 시트, 크레페와 과일 5종이 넉넉하게 들어간 크레페다. 크기는 인기를 끈 생귤시루와 같고,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성심당은 '딸기시루'와 '망고시루'가 입소문을 타며 오픈런과 원정도 감행하는 사람들로 상점 앞이 가득해지며 언론에 보도됐다. 특히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해 평일에는 1~2시간을, 주말에는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성심당은 창업 이래 68년 동안 좋은 맛과 품질로 대전의 대표 업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 종사자는 1000여 명이다. 성심당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남은 빵을 전쟁고아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누고 있다.
한편 성심당은 성심당 대전역점의 임대료 문제로 코레일유통과 갈등해 왔다. 올해 9월 코레일유통이 이 구역을 공개 입찰한 결과 5년 동안 더 대전역점에서 영업하게 됐다. 성심상과 함께 전국 유명 빵집으로 소문난 곳은 군산의 이성당, 안동의 맘모스제과, 대구의 삼송빵집, 광주의 궁전제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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