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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 정준하가?"…삼성웰스토리, 요리 인플루언서와 맞손

스타 셰프가 직접 구내식당서 요리 제공하는 '셀럽테이블' 시즌4
인기 연예인 및 유튜버의 대표 메뉴 선봬

정준하. [사진 삼성웰스토리]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요리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방송인 정준하와 이봉원, 140만 유튜버 취요남(취미로 요리하는 남자)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특별한 요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 셰프가 직접 구내식당에 방문해 자신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셀럽테이블' 시즌4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셀럽테이블은 최근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참가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이원일, 정호영, 오세득 등 스타 셰프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금까지 100여 회 이상 진행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의 인기 프로모션이다.

실제로 셀럽테이블을 진행한 구내식당의 경우 이용객수가 평균 12% 증가하는 등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9월 기준, 전월 평일 평균 이용객 대비 12% 증가)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정준하, 이봉원, 취요남과 같이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과 유튜버를 새롭게 섭외해 프로모션을 한층 발전시켰다.

특히 구내식당에서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연예인 및 유튜버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적 요소도 제공해 새로움을 더했다.

이번 셀럽테이블에서는 중식당 봉짬뽕을 운영하는 이봉원의 '봉짬뽕'과 '피라미드 새우볶음밥', 덮밥집 뜸든을 운영하는 취요남의 '통삼겹덮밥' 등 인플루언서들의 주력 메뉴들이 제공된다.

해당 메뉴들은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는 단체급식 특성에도 불구하고 메뉴 본연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삼성웰스토리의 메뉴개발 전문 조직인 조리R&D센터와 인플루언서가 협력해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개발, 실제 식당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맛의 식사를 구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9월 충북 진천의 한 사내식당을 찾은 이봉원씨는 “대량으로 조리하는 거라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만든 볶음밥을 능가할 정도로 맛있다”며 “삼성웰스토리의 셀럽테이블에 게스트 셰프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횟집 주나수산을 운영하는 정준하는 자신의 식당에서 안주로 판매되고 있는 '골뱅이어묵탕'을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단체급식 특성에 맞춘 '스지어묵전골'로 변형시켰을 뿐 아니라 '아귀가라아게덮밥' 등 이색 메뉴도 새롭게 개발했다.

셀럽테이블 시즌 4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구내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삼성웰스토리는 내년에도 스타 셰프뿐 아니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연예인, 유튜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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