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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

전국 전통시장 53곳과 결연
소상공인 전담창구·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중구청에서 중구 소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4번째),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오른쪽 2번째),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 4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시장(市場)과 금융(金融)의 협력을 뜻하는 ‘장금이 결연’은 전국적으로 53호를 맞게 됐다.

서울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시 금리 우대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중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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