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 부담 줄여라”...메가MGC커피, 상생 프로그램 가동
리노베이션 점주 투자 비용 20% 본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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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5년 이상 운영한 매장 중 겨울 비수기를 이용해 매장 리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가맹점이다.
메가MGC커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은 초기비용으로 매장 리노베이션을 할 수 있도록 본사가 점주 투자 비용의 20%를 부담한다. 본사 지원금을 제외한 점주의 실제 투자 비용의 50%는 본사가 1년간 무이자 분납해준다. 리노베이션 후 재오픈 시에는 재오픈 프로모션 비용의 50%를 본사가 지원한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올해 본사의 협조 아래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한 영남권 9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이 30% 가까이 증가했다. 리노베이션을 통한 매출 상승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동종 업계의 가맹점이 매월 20~100만원 이상 로열티를 본사에 내야 하지만 메가MGC커피는 15만원이라는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만 받으며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항상 점주들이 꾸준히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제품, 마케팅, 매장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데 이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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