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등 핵심 업무지구, 금리 인하에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 높아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데 이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국내 기준금리 폭등으로 빠르게 침체되었던 부동산 시장이 기준금리 동결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서울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금리인하까지 이어질 경우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 전반적으로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금리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및 편의시설 등 탄탄한 인프라와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여의도(YBD), 강남(GBD), 도심(CBD) 등 서울의 3대 업무지구 내에 공급되는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건립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대한민국 금융업무지구의 대표인 여의도 권역에 위치해 다양한 개발 계획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지어진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수정 가결함에 따라 여의도 금융중심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할 예정이다. 여의대로변 및 한국거래소 일대의 국제금융 중심지구, KBS 별관 주변 상업·업무 복합지구, 샛강 수변 인근 도심 기능 지원지구, 그리고 공작·수정·진주·서울 아파트 단지의 도심주거 복합지구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거래소와 KBS 별관 등 대규모 부지는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249.9m의 초고층 건물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높이다. 서울시가 이 국제금융 중심지구 일대의 초고층 건축물 기준을 350m 이상으로 완화한 만큼, 이로 인해 이 일대 스카이라인이 더욱 입체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단지는 초고층으로 건물로 여의도 공원, 한강, 도심 전경 등 각 호실 별로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고층 루프탑에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위치해 있어 여의도 공원에서부터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경관을 즐기며 수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관련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에 위치한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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