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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국제공항 이용고객 400만명↑...유공자 표창 수상

[사진 티웨이항공]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티웨이항공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한 ‘청주국제공항 이용여객 400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상 및 지자체·항공업계 관계자들과 격려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청주시 ▲항공사 및 여행업계 관계사 등이 참여했으며, ▲축하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 세레모니 ▲항공권 증정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표창으로 티웨이항공은 서용원 청주지점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여했으며, 고객제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로 청주발 국제선 왕복 항공권 4매를 제공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23년 1월 ▲청주-다낭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청주공항 국제선 첫 취항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방콕(4월) ▲오사카(6월) ▲나트랑(6월) ▲연길(7월) ▲후쿠오카(11월) 정기편 노선을 잇달아 청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하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023년 연간 90만명,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7만명으로 청주국제공항이 400만여객을 돌파하는 데 큰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선인 제주 노선을 포함한 ▲일본(오사카·후쿠오카) ▲동북아(연길) ▲동남아(나트랑·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청주-발리 노선과 청주-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1997년 민군 겸용 공항으로 개항한 후 철도 및 도로 등 교통이 확충되면서 중부권의 대전과 충남을 포함해 경기 남부, 서울 동남권의 여객까지 몰리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공항공사에서 집계한 결과 지난해 369만명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여객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한 391만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했다. 

현재 추이로 본다면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이용객은 470만명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중심인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지속적인 노선 취항을 이어간 노력으로 고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항을 통한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항공여행 편의 증대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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