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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인기 심상치 않네…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중 점유율 30.7% 차지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634% 늘어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모습. [사진 르노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한 달 판매를 온전히 채운 10월에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그랑 콜레오스는 10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중형 하이브리드 SUV 1만7229대 중 5296대를 차지하며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 아르카나까지 더한 르노코리아의 10월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량은 5468대로 국내 판매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3만8812대 중 약 14%를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지난해 1376대에서 올해 1만110대로 634% 급상승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출력과 19인치 타이어 기준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과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등의 다양한 커넥티비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상위 트림인 ‘아이코닉’의 11월 판매가격을 180만원을 낮췄다. 여기에 특별 혜택 및 할부 상품 적용 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아이코닉 기준 최대 140만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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