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터보' 김정남, 가리비 양식장·밤 무대 전전…"사기 피해만 2억"

김정남은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했다”며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전했다.
동시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김정남은 “라이브 커머스로 물건을 팔기도, 팬들과 소통하기도 한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켰더니 여전히 날 알아봐 주고, 제게 예쁜 말들을 해주시니까 삶의 기폭제가 된다”고 말했다. 야간에는 밤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터보 활동 당시 사기를 당하고 연여계와 멀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국과 프로그램 사회를 보고 있었는데 검찰 수사관이 찾아왔다. 계속 안 좋은 일이 생기는 상황에서 수사관까지 찾아왔다. 우리 마음이 어떻겠나. 그때 도망쳤다”며 “알고 봤더니 우리가 처음으로 사기 당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학을 뗐다”고 했다.
이후에도 사기를 당했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사업을 해보려다 사기 당하고, 음반을 냈는데 또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 금액이 거의 2억원 된다”고 했다. 김정남은 “정말 힘들 때가 있었는데 공황장애로 집에만 있었다. 커피 한 잔 마실 돈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일간스포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머스크 제친 최고 부자 누구?…하루 만에 자산 140조원 증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제는 韓 대표’ 카스트로프, 애국가 열창 화제…45분 ‘미친개’처럼 뛴 한국의 신형 엔진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취임 100일 앞두고 코스피 사상최고…정책 랠리 기대감 재부상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1.5조' 복정역 환승센터 개발, 토지계약 '아직'…연말까지 협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큐라클, 제2의 올릭스로 부활하나…MT-101기술수출 '초읽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