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2시간마다 자체수질검사 실시 및 주민 공지 예정
한국수자원공사와 망간 농도 상승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 협의

10일 오전 0시 14분에는 완산동과 금노동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수돗물 음용 금지를 요청했다. 이후 염소 처리와 배수 조치를 통해 오전 6시 기준으로 영천 전 지역에서 수돗물 망간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회복되면서 음용 금지를 해제했다.
망간은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물의 맛, 냄새, 탁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에 검출된 농도는 먹는 물 수질 기준(0.3ppm)에는 적합했지만, 수돗물 기준치인 0.05ppm을 초과한 수준이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영천댐 원수에서 망간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을 확인하고, 취수 위치를 변경하도록 요청했다. 시는 현재 2시간마다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망간 농도 급상승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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