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냉동난자 22개 보유... 사랑하는 사람 생겼으면”
방송인 오정연이 임신을 위해 냉동난자를 3번 채취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는 오정연이 난임 전문 병원을 찾아 난자 채취를 위해 시술을 받았다.
오정연은 “지금의 나이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고는 어릴 때는 생각 못 했다, 이대로 내가 계속 싱글이면 아이를 가질 희망을 버려야 하나?”라며 출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오정연은 2년 전 처음으로 병원을 찾아 난자 냉동을 채취했다. 현재 22개의 냉동 난자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낮은 생존율에 난자가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추가로 냉동하기로 결심한 오정연.
그는 난소의 기능과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AMH 검사에서 난소 나이가 39세라는 결과를 듣는다. 그러자 “생리 기간 중 매일 맞아야 하는 과배란 주사를 받아왔다”며 “스스로 배에 주사를 놓는 게 서러운 건 아닌데 외롭다. 사랑하는 사람이 따뜻하고 부드럽게 놔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재혼 의사를 밝혔다.
김지혜 일간스포츠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8억 고급빌라'도 무주택 인정.. 청약 경쟁률 오를까
2LG디스플레이, OLED 제조 공정에 AI 도입…”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 갖추어 갈 것”
3루닛, 임원 등 일부 주식 블록딜 매각..."개인 사유"
4아트블러드, 개 혈액 체외 생산 연구 결과 발표
5다쏘시스템, CES 2025에서 AI 기반 버추얼 트윈 통해 건강 인사이트 제공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허가 획득
7LG전자, 2차 밸류업 발표에 5%대 강세
8DAXA, 코빗 오세진 대표 2대 의장으로 선임
9日 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