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토스증권, 투자 커뮤니티 성장세…최다 관심 종목 ‘엔비디아’
-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80만 명 돌파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2024년 결산 발표를 통해 12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80만 명을 돌파하며 연초 대비 15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75만 명으로 연초 1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일 팔로우 수는 4만 개로 연초 4000개에 비해 10배로 늘었다. 총 팔로우 수는 380만 개에 달했다. 그리고 일 생성 게시글 수도 20만 개로 연초 대비 4배 증가했다.
사용자들의 활발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1인당 평균 일별 커뮤니티 방문 횟수는 30회 이상, 월별 방문 횟수는 200회를 넘어섰다. 이는 토스증권 커뮤니티가 투자자들에게 이미 일상적인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석될 수 있다.
2024년 토스증권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뒤를 이어 테슬라와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이슈와 연관된 기업들이 커뮤니티에서 논의를 주도했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사용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토론이 이뤄지며 균형 있는 성별, 다양한 연령층의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성별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 유저 숫자가 비교적 많았으며, 연령은 20대 31.2%, 30대 23.4%, 40대 23.4% 순이었다. 특히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높은 투자 관심이 반영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2021년 6월에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3년 만에 크게 성장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투자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나쁜 글 탐지 로직 등 다각도의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유저가 게시글을 업로드 하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CX에서 전담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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