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시장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
2025년 신년사…“서민 정책금융 확대‧자본시장 밸류업 등 일관되게 추진”
[이코노미스트 박관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시장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민 정책금융 확대를 비롯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자본시장 밸류업 ▲디지털 인프라 관련 입법 등의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일 김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년사를 배포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은 위기를 감지하는 센서인 동시에 위기를 극복하는 보루다. 금융은 불확실성에 대응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영향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시장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서민 정책금융 확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자본시장 밸류업, 디지털 인프라 관련 입법 등의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각자가 자기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을 바로 세울 때 길이 열린다. 정부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 금융이 또 하나의 위기를 이겨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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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년사를 배포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은 위기를 감지하는 센서인 동시에 위기를 극복하는 보루다. 금융은 불확실성에 대응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영향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시장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서민 정책금융 확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자본시장 밸류업, 디지털 인프라 관련 입법 등의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각자가 자기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을 바로 세울 때 길이 열린다. 정부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 금융이 또 하나의 위기를 이겨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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