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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마지막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 연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 순차 진행
패딩·코트 등 겨울 이월 상품 최대 60% 할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들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겨울 이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나도 맹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마지막 겨울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자벨마랑·토템·가브리엘라허스트·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딩·코트 등 겨울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1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2/7~2/13)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13~16), 중동점(2/13~2/16), 판교점(2/14~20), 목동점(2/14~23), 더현대 대구(2/14~23), 울산점(2/14~20)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졸업·입학 등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국내외 아동·스포츠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맞춰 전 점포에서 ‘샴페인·위스키 페어’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샴페인·보드카·진 등 인기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급격한 한파에 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가격 할인을 통해 인기 겨울 패션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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