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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한 '오픈AI'...4개월만 몸값 2배 올라

일본 소프트뱅크서 400억달러 투자
FT "딥시크 돌풍이 AI 투자 부추겨"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불러온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3000억달러(약 437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사진 REUTERS/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불러온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3000억달러(약 437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이는 4개월 전과 비교해 몸값이 2배 수준 오른 것이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픈AI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400억달러(약 58조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내며 '몸값'이 훌쩍 뛰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창업한 지 10년가량인 오픈AI로서 큰 금액이며, 민간 자금 조달 사상 최대 규모다. 투자가 성사되면 오픈AI의 최대 투자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소프트뱅크로 바뀐다. 오픈AI는 투자금 상당수를 미국 전역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짓는 데 쏟을 계획이다.

오픈AI는 챗GPT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미국이 중국에 앞서 AI 산업을 주도한다는 기대를 키웠다. 오픈AI를 공동 창업한 '천재 개발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지난해 설립한 AI 스타트업 SSI는 200억달러(약 29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AI 기업이 높은 몸값을 기록하는 이유는 중국의 AI 서비스 '딥시크'로 인해 AI 업계 투자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AI 스타트업을 향한 투자가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딥시크 돌풍이 AI 투자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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