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식품박람회서 '경산의 맛' 세계에 알리다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경산시 공동관' 운영
하루 평균 150건 이상 바이어 상담 진행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JAPAN은 전세계 식품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고 바이어와 거래를 성사시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경산시 기업들은 ㈜한반도(대추 가공식품), 대본㈜(전통차), ㈜다소니(발효효소), ㈜아그로스(저온추출 액상차), ㈜모지(발효침출차, 키즈음료), 아싸고기㈜(막창), 오키드컴퍼니(천연 조미료), ㈜태극사계(홍삼, 시즈닝제품) 등 8개사다.
박람회 기간 동안 경산시 공동관에서는 하루 평균 1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반도(대표 배강찬)와 대본㈜(대표 김익중)은 현장에서 일본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식품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대표단은 박람회 참관 후 일본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아카렌카와 요코하마 마치 크리에이티브 현장을 방문해 경산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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