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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맥주’ 카스, 4월부터 새 얼굴로 소비자 만난다

핵심 가치 ‘프레시’ 반영...로고·패키지 전면 리뉴얼

리뉴얼된 카스 디자인. [사진 오비맥주]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프레시’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4월부터 소비자들을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3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여 더 큰 성취를 향해 도약하자는 것이 이번 카스 리뉴얼의 취지다.

폭포를 의미하는 영단어 ‘카스케이드’(Cascade)에서 유래한 ‘카스’는 폭포 같은 시원함·신선함·상쾌함을 이번 VBI 리뉴얼에 반영했다. 카스 특유의 청량함과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카스의 혁신 정신을 담았다. 국내 대표 메가 브랜드로서 카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게 오비맥주의 목표다.

카스는 새로운 VBI를 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한층 더 세련되고 정제된 이미지로 단장했다. 브랜드 로고가 전면에서 한눈에 들어오도록 조정하고, 서체도 간결하게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다. 배경에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방사형 직선 디자인을 적용해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더 돋보이게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카스는 4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스는 오늘(27일) ‘카스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 제품 리뉴얼 패키지를 자사 공식 SNS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한다. 신규 디자인은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전 제품에 걸쳐 4월부터 적용된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의 13년 연속 1위의 비결은 멈추지 않는 혁신”이라며 “‘신선함’과 ‘혁신’이라는 카스의 핵심 가치를 담은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계기로,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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